설사가 한 번으로 끝난다면 천만다행이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그날 하루는 집안에만 있고 싶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고통을 안겨주는 설사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멈추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사란 무엇인가?
설사란 비정상적으로 묽은 변이 배출되는 것으로 평상시보다 묽은 변이 하루에 200 g 이상 배출되거나 배출의 빈도가 하루 3회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설사는 장에 안 좋은 요인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보호반응이기도 하지만 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탈수나 영양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의 원인과 증상은?
설사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나 약물, 독소의 영향, 장의 염증이나 흡수장애 등이 있습니다.
설사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묽은 변이나 물 같은 변의 배출
-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 구토나 소화불량
- 발열이나 오한
- 체중감소나 식욕부진
- 탈수 증상 (목마름, 피부탄력감소, 혼돈 등)
설사의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장의 손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방법
설사를 멈추게 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분과 전해질의 보충 : 설사로 인해 잃어버린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스포츠 음료, 맑은 국물 등을 자주 조금씩 마셔야 합니다. 탈수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포도당-전해질 수액을 투여받아야 합니다.
- 식이요법 : 설사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죽, 닭가슴살, 삶은 달걀, 으깬 감자 등은 장을 자극하지 않고 영양을 공급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반면에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유제품, 알코올, 카페인 등은 장을 자극하거나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 약물 치료 : 설사의 원인이 감염이나 염증이라면, 항생제나 염증 완화제 등을 병원에서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설사의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지사제나 설사 억제제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하고 설사는 장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설사가 자주 발생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장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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