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이라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주변에 조금만 눈을 돌려도 애완견이랑 산책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완견을 키우는 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강아지 등록방법과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동물등록제도란?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 의무 시행 중으로 10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인데요.
등록 대상인 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유실/유기방지 및 보호 등을 위해 가까운 시군구청에 동물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맹견이 아닌 경우로 도서 또는 동물등록 업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읍면 중 시도의 조례로 정하는 지역에서는 소유자의 선택에 따라 등록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등록대상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로 모두 등록 대상이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동물등록 방법
최초 등록할 때에는 동물등록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하기 위해 반드시 [등록대상동물]과 [방문신청] 해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대행업체를 통해서만 등록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있으니 사전에 등록이 가능한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등록신청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대리인이 신청할 때에는 위임장, 신분증 사본 등이 필요하니 사전에 필요서류를 확인 후 준비합니다.
[동물등록 방식 선택]
내장형과 외장형 중 택 1을 합니다.
내장칩은 잘 훼손되지 않아 강아지를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방법]
1. 반려견과 동물병원 방문 시술
2. 소유자 인적사항 및 반려동물 정보 작성
3. 신청 후 수일 내 승인 완료 후 시군구청 방문해 등록증 수령
※ 일부 지역은 등록증을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직접 확인 바랍니다.
동물등록 비용
동물등록 비용은 내장형과 외장형이 다르고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비용은 별도입니다.
[내장형]
- 비용 : 10,000원
-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비용 별도
- 마이크로칩을 반려견 몸에 삽입하는 방식
- 장점 : 훼손되거나 분실 걱정 없음
- 단점 : CT 또는 MRI 촬영 시 칩을 제거했다가 다시 삽입해야 함
[외장형]
- 비용 : 3,000원
-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비용 별도
-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펜던트로 목걸이나 하네스에 달아서 사용하는 방식
- 장점 : 다양한 디자인의 펜던트 선택이 가능
- 단점 : 분실 우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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