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양치할 때 당연하게 치약을 칫솔에 짜서 이빨을 닦습니다. 그렇게 야무지게 쓰다 보면 마지막에 더 이상 짤 수가 없어서 아직 남은 것 같지만 버리면서 아깝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양치할 때 반드시 사용하게 되는 치약을 또 다른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약의 유통기한
치아 건강을 위해 옛날엔 소금을 활용하였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치약 이외의 대체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확고부동의 치아 건강 필수템이 된 치약!
우리의 치아 건강을 위해 반드시 써야 하는 치약의 평균 유통기한은 2년에서 3년가량 되며 개봉 시 6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치약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화학반응으로 인해 첨가된 내용물의 변화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입안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유통기한 내의 사용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사용하다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치약의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인지 궁금해 튜브 하단에 작은 마킹을 보는 순간 앗!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걸 알게 되면 바로 버리게 되는데요.
이때 그냥 버리지 마시고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래의 활용법을 확인해 보시고 알뜰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치약의 남다른 활용방법
치약으로 청소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도 군대에서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군대에서 치약은 청소용으로 아주 많이 활용하는 아이템이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대체로 치약은 청소용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치약은 얼룩 제거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 장판이나 카펫에 치약과 물을 혼합하여 청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자국으로 보기 싫은 원목 가구에도 흰색 치약을 활용하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고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화장실인데요.
치약에 포함된 탄산칼슘과 이산화규소는 세면대와 수도꼭지, 욕조와 변기 틈 등을 버릴 때가 된 칫솔에 묻혀 문질러주면 잃어버린 광을 살릴 수 있고 비누 받침대에 굳어진 비누를 소량의 치약으로 문지르면 깔끔해집니다.
그리고 냉장고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에 음식물 찌꺼기와 소스로 얼룩진 곳을 치약으로 닦으면 음식 냄새도 함께 제거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이밖에 은세척과 액세서리 세척에도 쓰면 잃어버린 광택을 되찾을 수 있고 김서림 방지용으로 안경 안쪽을 닦으면 도움이 되며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치약으로 닦으면 묻어 있는 먼지 제거와 광택 효과를 조금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와이퍼 작동 시 드드득 소리가 날 때도 앞유리에도 조금만 발라주면 깜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흰 운동화의 오래된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약을 묻힌 젖은 천이나 버릴 때가 된 칫솔로 골고루 닦아주면 80% 이상 깨끗한 예전 모습을 되찾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다리미에 생긴 녹제거와 벌레 물림에도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예방하는데 급하게 활용할 수 있고 요리 시 손에 오랫동안 냄새를 배게 하는 김치, 마늘, 생선 등은 작은 량의 치약을 사용해서 손을 씻어도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피부 자극이 염려된다면 사용하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치약의 남다른 활용법 요약정리
# 장판 또는 카펫 청소
# 얼룩진 원목가구 청소
# 세면대, 수도꼭지, 세면대 거울, 변기 청소
# 냉장고 내 냄새제거 및 살균
# 은제품, 액세서리 세척
# 안경 김 서림 방지
# 자동차 헤드라이트, 와이퍼 드드득 소리 개선
# 흰 운동화 빨래
# 다리미에 생긴 녹 제거
# 벌레 물린 피부 진정 및 염증 예방
# 요리 후 음식 냄새 밴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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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살림 꿀팁 중 하나인 치약의 또 다른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미 활용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되지만 아니 이런 것까지 가능해?라고 생각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욕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치약의 유통기한을 확인 후 다되어 간다면 다른 용도로 한번 치약을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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